• 구름많음동두천 17.0℃
  • 흐림강릉 12.9℃
  • 서울 17.9℃
  • 구름많음충주 21.2℃
  • 구름많음서산 16.6℃
  • 구름조금청주 22.4℃
  • 구름조금대전 23.1℃
  • 구름조금추풍령 20.2℃
  • 구름조금대구 21.9℃
  • 구름조금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0.9℃
  • 흐림부산 17.9℃
  • 구름많음고창 20.5℃
  • 구름많음홍성(예) 21.1℃
  • 구름많음제주 17.6℃
  • 구름많음고산 18.6℃
  • 구름많음강화 15.6℃
  • 구름많음제천 17.4℃
  • 구름조금보은 20.5℃
  • 구름많음천안 20.5℃
  • 맑음보령 18.5℃
  • 구름많음부여 21.3℃
  • 구름많음금산 22.9℃
  • 흐림강진군 18.7℃
  • 맑음경주시 23.5℃
  • 구름많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랑의 포토존으로 놀러와!"…혼인신고 포토존 운영 '눈길'

  • 웹출고시간2025.04.13 14:04:09
  • 최종수정2025.04.13 14:04: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임지훈 주무관 부부가 지난 11일 혼인신고 뒤 황규철(왼쪽) 군수, 임 주무관의 부친인 임보열(오른쪽) 진천 부군수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민원실에 설치한 '행복 드림 옥천 혼인신고 포토존'에서 첫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옥천읍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읍에 근무하는 임지훈 주무관 부부는 지난 11일 혼인신고 뒤 포토존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에 혼인신고 포토존 설치를 권한 황규철 군수와 곽상혁 옥천읍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임 주무관의 혼인을 축하했다.

또 임 주무관의 아버지인 임보열 진천 부군수가 아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혼인 기념행사를 함께했다.

임 주무관은 2023년 옥천읍으로 첫 발령을 받아 총무팀에서 환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결혼식은 다음 달 할 예정이다.

포토존은 '오늘부터 우리는 부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옥천의 아름다운 배경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옥천읍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곳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군은 현재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위해 결혼정착금 지원(최대 500만 원),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연 최대 50만 원), 충북 행복 결혼 공제 사업(최대 월 80만 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임 주무관은 "옥천읍으로 첫 발령을 받아 근무하면서 배우자를 만났다"라며 "오늘같이 특별한 날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했다.

황 군수는 "임 주무관 부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며"앞으로도 군은 신혼부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년인구 유입을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