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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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음성군은 10일 안전보안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안전보안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애서는 산불 화재 예방 행동 요령, 봄철 재난·안전 집중 신고제, 지역축제·행사 개최 관련 안전 캠페인, 주민점검신청제 등을 다뤘다.

안전보안관들은 봄철 재난(해빙기, 산불,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과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주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을 숙지했다.

최근 중대형 산불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 예방과 안전수칙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고 봄철 재난·안전 예방 활동에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주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기간 '안전신문고' 앱 제도를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재난 예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단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안전보안관은 49명으로 구성돼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군에서 추진하는 안전 점검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