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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봄철 산불 위험 대비 총력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 통해 초동 진화 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5.03.05 11:25:41
  • 최종수정2025.03.05 11:25: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봄철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지속되는 겨울철 가뭄으로 인한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시는 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김진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산림과, 문화예술과, 과수육성과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군부대, 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산림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주시의 산불 대응 태세는 상당히 체계적이다.

현재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하고, 10대의 산불 진화차량을 운용 중이다.

또 150명의 공무원진화대와 185명의 산불방지단을 편성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충주시에서는 총 8건의 산불로 1.7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분석됐다.

김진석 부시장은 "봄철 건조기 산불은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등산객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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