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이순종 일자리팀장,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넥스트로컬 사업, 서울과의 상생 협력 선도 유공 인정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6년째 추진해 온 넥스트로컬 사업으로 단양을 찾은 서울시 청년들이 제6기 지역캠플 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이순종 경제과 일자리팀장이 서울-지역 상생협력 추진 유공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서울시가 6년째 추진해 온 넥스트로컬 사업에서 지자체에 유공을 표창한 '첫 사례'로, 올해 참여한 전국 지자체 중 4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군은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혁신적인 접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순종 일자리팀장.

ⓒ 단양군

이 사업은 서울시 청년들의 인구감소 지역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군은 서울 청년들에게 단양의 지역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광자원 투어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팀장은 "인구소멸 문제는 단양군의 큰 도전 과제"라며 "서울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과의 협력을 추진해 인구소멸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