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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부터 국외 여행까지 "도시 학생 부럽지 않아요!"

영동군민 장학회, 내년 신규 장학사업 다양

  • 웹출고시간2024.12.16 11:37:21
  • 최종수정2024.12.16 11:37:20
[충북일보] (재) 영동군민 장학회가 2025년 지역 학생들의 학업·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펼친다. 군내 중·고등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글로벌 인재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들이다.

이 장학회는 먼저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군내 중·고등학생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년 수강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고등부 638강좌, 중등부 958강좌를 포함해 1천596개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이 강좌들은 특목고 출신 강사와 현직 교사 등 우수 강사진의 참여로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국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도 눈에 띈다. 장학회는 300여 명의 고등학생과 인솔 교사에게 1인당 10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는 3억 원으로 책정해 놓았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층 더 넓은 시야를 갖도록 할 것이라는 게 장학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진로·진학 고민을 하는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한다.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은 연 3회 전문가와의 개인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대학 입시 설계와 목표 설정을 지원받는다. 예산은 2억 원이다.

영동군민 장학회는 영동교육지원청과 군내 학교와 협력을 통해 이 사업들을 진행한다.

장학회 관계자는 "교육 환경 개선과 글로벌 인재 양성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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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