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3℃
  • 흐림강릉 15.9℃
  • 맑음서울 11.1℃
  • 맑음충주 6.4℃
  • 맑음서산 7.6℃
  • 맑음청주 11.5℃
  • 맑음대전 10.0℃
  • 구름많음추풍령 12.1℃
  • 구름많음대구 13.4℃
  • 흐림울산 15.0℃
  • 구름많음광주 13.7℃
  • 흐림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0.4℃
  • 구름조금홍성(예) 9.2℃
  • 제주 14.5℃
  • 흐림고산 13.6℃
  • 맑음강화 7.1℃
  • 맑음제천 4.9℃
  • 맑음보은 6.2℃
  • 맑음천안 5.9℃
  • 맑음보령 8.6℃
  • 맑음부여 6.8℃
  • 구름많음금산 10.2℃
  • 구름많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2.0℃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11.21 17:30:19
  • 최종수정2024.11.21 17:30: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1일 충북도 C&V센터에서 '시멘트산업 CO2 포집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시멘트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과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와 탄녹위는 21일 충북도 C&V센터에서 '시멘트산업 CO2 포집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충북 시멘트산업에서 배출되는 CO2 포집과 활용,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와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 국내 시멘트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충북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대응 방안 △시멘트산업 배출 CO2 활용 메탄올 제조 기술개발 추진 현황 △시멘트 산업 배출가스 CO2 포집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문윤섭 충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대응 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스마트 산업화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ESG 경영을 통한 탄소 배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조진상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연구개발부장은 국내외 시멘트산업의 탄소배출 현황과 충북 실정에 맞는 CCU(탄소 포집·활용) 육성 방안을 내놓았다.

조성수 고등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현황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패널 토론은 전의찬 충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김영곤 ㈜지오에이치텍 대표, 이선동 성신양회㈜ 팀장, 이소영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계환 한국CCUS추진단 산업정책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시멘트산업의 CO2 포집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탄소중립은 모든 산업과 사회 구성원이 함께 이뤄가야 하는 목표"라며 "국가와 지역, 산업계와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는 "충북은 시멘트산업이 집중돼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아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CO2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