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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중기부·법무부와 유학생 활용 확대 간담회 후
㈜엘케이정밀·㈜코릴 등 5곳과 업무협약
"기업과 동반성장하는 발전모델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4.07.18 16:10:10
  • 최종수정2024.07.18 16:10:10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18일 경기 시흥 소재 한국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조 중소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 방안 모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조 중소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18일 경기 시흥 소재 한국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정부 측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대학에서는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과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기업 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등도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기업-외국인 유학생 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한 외국인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확대 △지역별 유학생 채용 매칭센터 신설 방안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공급방안 △국내 유학생 활용기반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약 17만 명에 이르고 이들 중 35.4%가 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과 유학생 간 구인·구직 정보의 미스매칭(불균형), 비자 발급 어려움 등으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비율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중기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방안을 마련 중이다.

간담회 후에는 중소기업 내 유학생 활용 확대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유학생을 중소기업에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한국공대와 함께 외국인 장기취업 비자인 E-7(숙련기능인력)을 활용 중인 기업 5곳(㈜엘케이정밀, ㈜코릴 등)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기업 간 현장 중심 교육 운영 △인턴십 등 유학생 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외국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정보 공유 △기업의 인력수요를 고려한 대학의 유학생 유치 전략 수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산학연계형 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양성대학 선정에 발맞춰 기업과 동반성장 하는 발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제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기부가 우수 유학생과 유망 중소기업 DB를 토대로 인공지능(AI) 기반 매칭 플랫폼을 조만간 만들 계획"이라며 "기업과 대학, 정부가 함께 협업해서 제조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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