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늘봄학교' 참여 학생·학부모 91.7% "운영 전반 만족"

충북도교육청,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조사 결과 발표
93.9% "돌봄 부담 경감" 83.3% "사교육비 경감 도움"
양질 프로그램 개발·우수한 강사 읍·면 우선 배치 계획

  • 웹출고시간2024.07.08 14:04:46
  • 최종수정2024.07.08 14:04:46

충북 나우 늘봄학교(초1 맞춤형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 나타난 '운영전반 만족도'.

[충북일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충북도교육청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10명 중 9명 이상이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학부모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이날 공개한 '충북 나우 늘봄학교(초1 맞춤형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운영 전반에 대해 50%가 '매우 만족', 41.7%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보통'은 7.3%였고 '불만족(0.8%)' 또는 '매우 불만족(0.2%)'은 1%였다.

운영시간에 대해서는 88.8%가 '매우 만족(46.0%)' 또는 '만족(42.8%)'한다고 답변했다.

프로그램 구성과 관련해 88.2%가 '매우 만족(48.3%)' 또는 '만족(39.9%)'한다고 했다.

'충북 나우 늘봄학교(초1 맞춤형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 나타난 '학부모 돌봄 부담 경감 여부'.

교재(교구·재료)에 대해서는 84.7%가 '매우 만족(41.1%)' 또는 '만족(43.6%)'한다고 답변했고 운영 환경에 대해서는 88.8%가 '매우 만족(43.8%)' 또는 '만족(45.0%)' 한다고 했다.

'자녀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93%가 '매우 도움 된다(51.2%)' 또는 '도움 된다(41.7%)'고 답변했다.

'학부모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93.9%가 '매우 도움 된다(58.9%)' 또는 '도움 된다(35.0%)'고 했다.

'충북 나우 늘봄학교(초1 맞춤형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 나타난 '사교육비 경감 도움 여부'.

사교육비 경감 여부에 대해서는 83.3%가 '매우 도움 된다(45.2%)' 또는 '도움 된다(38.2%)'고 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92.8%가 '참여(92.8%)' 의사를 밝혔다. 5.9%는 '불참'을, 1.3%는 '잘 모름'으로 답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요일별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돼 아이가 늘봄하는 날을 기다리며 너무 좋아한다', '늘봄이 있어 학교에 즐겁게 잘 적응하고 사교육비를 줄여서 너무 좋다' 등의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또한 '사교육비가 많이 발생되는 예체능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되면 좋겠다', '1학기 이뤄진 프로그램과 다른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좋겠다'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도내 100개 학교 학생(2천179명)의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6월 14일 온라인(QR코드 스캔)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학부모 642명이 참여했으며 학생과 상의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2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1학기 100개교로 시작된 충북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265개교)로 확대된다.

내년부터는 대상이 2학년까지 확대되고 2026년부터는 모든 학년이 대상이다.

박종한 도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한 강사를 읍·면 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늘봄학교 플랫폼을 통해 학부모의 접근성·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학부모 모니터링단 활동, 학부모 공개수업, 늘봄다양화 추진단 구성·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확대해 충북형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