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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학생 파티셰가 직접 만든 빵,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

빵심동아리, 지역 청소년지원센터와 복지관 등에 지속적인 기부

  • 웹출고시간2024.06.19 13:10:43
  • 최종수정2024.06.19 13:10:42

세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제과제빵동아리 빵심동아리 학생들이 제과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제천 지역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일 제천 영육아원 어린이 10여 명을 초청해 아이들과 함께 빵을 만드는 체험 이벤트를 갖는다.

호텔경영학과 제과제빵동아리와 빵심동아리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학생들이 정성스레 만든 빵을 제천시 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 아이들'과 하소아동복지관에 기부했다.

기부된 빵과 과자 등의 제과 제품은 학교밖 아이들의 공간 아지트와 하소아동복지관의 야간 보호 초등학생의 간식에 사용했다.

또 제과제빵동아리 학생들과 이승범 지도교수는 평소 유대 관계를 맺고 있는 제천 영육아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빵과 쿠키 등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 동아리는 2014년부터 제천영육아원 어린이를 위해 학기 중 월 1회 학교로 초청해 함께 빵 만들기를 통해 즐겁게 보내고 있다.

또 학교 체전과 같은 행사 때 직접 빵을 만들어 판 수익금으로 영아원 아이들에게 줄 분유와 기저귀, 유아용품을 구매해 전달하기도 했다.

손지우 학생은 "복지관 어린이들과 함께 빵과 과자를 만들어 보니 서로 정도 들고 또 자주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어린이들에게 내가 만든 맛있는 간식을 통해 즐겁게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세명대 호텔경영학과 제과제빵동아리는 앞으로도 학교밖 아이들, 하소아동복지관에 직접 만든 간식을 월 1회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 동아리는 지역 아동 이외에도 지난 12일 교내 학생식당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빵을 간식으로 전달하는 등의 여러 가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범 교수는 "학생들이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제과제빵 실력도 높이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다"며 "학생들이 전문성을 기르는 실습교육과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봉사활동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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