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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5 17:28:25
  • 최종수정2024.02.05 17:28:25

신임 박재삼 충주경찰서장.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제68대 박재삼 서장이 5일 취임했다.

탄금대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충주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취임식을 하는 것으로 취임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박 서장은 한림성신대학교와 강원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찰 공채로 1989년 5월 임용됐다.

주요경력으로 강원청 112종합상황실장, 강원청 정선경찰서장, 강원청 여성청소년과장, 강원청 정보과 정보4계장, 춘천서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현장을 중시하고, 법질서를 확립해 나아갈 것이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흔들림 없는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내부적으로 조직개편의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동료 여러분과의 소통을 긴밀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있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충주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는 충주 경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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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