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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8 19:20: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21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에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53)가 당선됐다.

충북건설협회는 28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가진 자리에서 차기 회장선거를 통해 김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의원인 대표 회원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장 선거에서 김 대표는 28표(50.90%)을 얻어 18표(32.72%)를 얻는데 그친 이화련 대화건설 대표(50)와 9표를 얻는데 그친 박석순 진명건설 대표(65)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차기 회장은 청주상고와 청주대 경영학과, 청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데 이어 1994년 12월 회사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상임위원, 청주흥덕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청주JC특우회 회원 등으로 활발한 사회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26일부터 3년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간선제로 돼 있은 회장선거 규정을 개정, 모든 회원사가 참여해 투표하는 직선제로 전환키로 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김태훈 기자
-취임 소감은.

먼저 대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충북건설협회 위상제고와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혼신이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건설협회의 당면과제 해소를 위한 복안은.

건설업 등록기준을 완화시켜 회원사들의 경영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업역 보호와 수주물량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도를 비롯한 시·군과의 유대강화에도 역점을 두겠다.

무엇보다도 대형사와 중소업체 그리고 서울과 지방간의 불협화음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업계의 공동이익을 창출하는데 협회 집행부는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21세기 시대에 걸맞는 가장 이상적인 합의점을 도출시킬 것이다. 상호 대화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향후 협회 중점운영 방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협회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회원에 봉사하는 협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매진할 생각이다.

재정집행 과정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반드시 확보되도록 힘쓰겠다.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토록 하겠다.

-건설산업계에 보내는 메시지는.

제살깍기 식의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기술경쟁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회원사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해 어려운 건설 환경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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