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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유치원·초등학교 각양각색 졸업식

월곡초 레드카펫·미원초 103회 5명 졸업
창신유치원 3년만에 대면 행사
원생들 졸업가 부르며 눈물

  • 웹출고시간2023.01.08 15:51:28
  • 최종수정2023.01.08 15:51:28

연회석 처럼 꾸며진 졸업식장에서 월곡초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졸업장을 건네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는 지난 6일 76회 졸업식장을 레드카펫이 깔린 연말 시상식처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월곡초는 이날 졸업생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레드카펫을 깔고 6년 동안 자녀교육 뒷바라지를 위해 헌신한 가족들을 위한 연회석도 마련했다.

졸업식 1부에서는 졸업생들의 자축 공연으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사제동행 앙상블 공연이 펼쳐졌다. 졸업생 91명과 가족들은 연회석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눴으며, 가족들이 직접 자녀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미원초 졸업생 5명이 지난 6일 열린 졸업식장에서 담임교사(왼쪽)와 함께 밴드공연을 펼치고 있다.

청주 미원초도 같은 날 103회 졸업식을 열어 졸업생 5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장에는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총동문회장, 미원면장 등이 참석해 새출발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미원초 졸업식은 졸업생과 담임교사의 밴드공연으로 특별하게 마무리됐다. 5명의 졸업생들이 각각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맡아 '나의 의미'를 개사한 '나의 졸업'이란 곡을 준비했다. 1년간 함께 밴드 활동을 한 6학년 담임교사와 함께 공연했다.

졸업생들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중학교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 대길초 총동문회는 이날 모교졸업식에서 지난해 입학생과 전입생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

청주 창신유치원도 같은 날 만5세 유아 61명을 대상으로 1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로 굳게 닫혀있던 유치원의 빗장이 풀리면서 3년 만에 열린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교사들과 원생들은 추억의 졸업식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아쉬움을 담은 영상을 만들었다. 동생들은 형님들을 위해 송별가와 작별영상을 준비했다. 원생들은 아쉬움을 담은 졸업가를 부르며 눈물짓기도 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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