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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8 13:25:09
  • 최종수정2022.09.28 13:25:09

제 3회 생활연극축제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제 3회 영동 생활연극축제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영동군 심천역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연극에 참여하고,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화합의 장이다.

(사)한국 생활연극협회에서 주최하고, 영동지부에서 주관한다.

이 축제는 지난 2018년 첫 개최 때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숨을 고르고 올해 3번째 연다.

축제 기간 '역과 사랑'을 주제로 한 심천역 노래자랑, 영동 구구극단의 개막공연 '겅나물 연가', 영동 이야기 콩쿠르 '우리 영동 마을 자랑', 폐막공연 생활연극 '우리 읍내' 등을 연다.

심천중학교 풍물단, 영동 레인보우 색소폰 연주단, 영동 소리향기 오카리나 연주 등 지역 자원공연도 이어진다.

단체마다 특색있는 작품들과 공연을 선보이며 소통과 공감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그동안 숨겨온 예술적 감성과 연극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웃음을 나누는 만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동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주민 여가문화 향유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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