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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3명 추가 입국

극심한 농가 인력난 시름 덜어
올해 상반기 169명…외국인 계절근로자 370명 배치

  • 웹출고시간2022.08.28 13:58:47
  • 최종수정2022.08.28 13:58:47
[충북일보] 음성군에 외국인 근로자가 도입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극심한 인력난을 겪는 농촌지역의 숨통이 트였다.

28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에서 16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각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 26일에도 역시 캄보디아 깜뽕깜주에서 63명이 추가로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농가 25곳에 배치돼 90일간 일손을 제공한다.

이들은 음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한국생활 안내와 근로기준, 근로자 인권보호 교육을 받았다.

이어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받은 농가에 배치됐다.

군은 해당 농가를 수시로 방문·점검해 모니터링하고 농가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탈 방지와 고용주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숙소 점검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한다.

군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32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103명,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 등 올해 370명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월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협 음성군지부 도움으로 통장해지와 환전 절차를 마치고 다음 달 출국한다.

현재 음성군에는 8개 읍·면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이 일손을 돕고 있다.

생극면 시설채소 농가를 비롯해 감곡면 복숭아·사과농가, 대소·삼성·맹동면 수박·토마토농가, 음성읍 인삼농가, 소이면 수박·복숭아농가, 금왕읍 복숭아농가 등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입국자가 없어 국내 체류 외국인 81명과 함께 결혼이민자 가족 6명이 시범적으로 도입됐다.

군 관계자는 "농업교류협정 체결국가를 확대해 해마다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2018년에 협정한 농업협정에 따라 농·어업 분야에서 상시 또는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필요한 노동력 수요를 맞추고자 90일 또는 5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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