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28.3℃
  • 연무서울 19.9℃
  • 맑음충주 24.7℃
  • 맑음서산 21.0℃
  • 맑음청주 25.1℃
  • 맑음대전 24.8℃
  • 구름많음추풍령 26.1℃
  • 맑음대구 27.1℃
  • 맑음울산 25.7℃
  • 맑음광주 25.1℃
  • 맑음부산 20.6℃
  • 맑음고창 22.8℃
  • 맑음홍성(예) 23.5℃
  • 맑음제주 23.6℃
  • 흐림고산 17.7℃
  • 구름많음강화 18.4℃
  • 맑음제천 22.5℃
  • 맑음보은 24.7℃
  • 구름조금천안 24.7℃
  • 맑음보령 17.7℃
  • 맑음부여 21.9℃
  • 구름조금금산 25.8℃
  • 구름많음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28.7℃
  • 맑음거제 21.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이차전지 전해질 개발 연구 지원

공동훈련센터 전문인력 채용연계 사업 착수
K-Battery 산업구직자 참여 활성화
이피캠텍(주)·건국대 연구팀 진행

  • 웹출고시간2022.07.24 13:28:28
  • 최종수정2022.07.24 13:28:28

이차전지 소재 제조 전문기업 이피캠텍(주) 관계자들과 건국대 장호현 교수 연구팀이 ‘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이차전지 전해질 개발' 연구 지원에 나선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최근 이차전지 소재 제조 전문기업인 이피캠텍(주) 관계자와 건국대(충주) 글로컬캠퍼스 장호현 교수 연구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프로젝트 '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대 공동훈련세터에 따르면 이피캠텍(주)과 건국대 장호현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이차전지 전해질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연구는 Li-FSI 분석을 통해 기존 이차전지 전해질 제품의 고도화를 이루고, HPLC를 활용한 내열성 강화와 이온전도율을 높여 열안정성을 유지하는 최적의 전해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전문연구인력들은 연구 종료와 동시에 이피캠텍(주) 기업부설연구소에 채용될 예정이어서 우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피캠텍(주)은 이차전지 소재, 광학용 UV코팅, 도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부문에서 여러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필두로 모빌리티 산업의 급격한 변화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산업 수요의 폭증으로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도내 석·박사급 전문연구 인력의 현장적응력 강화와 우수인력 채용을 통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차 년도인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은 내년에도 연속으로 참여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

연구기관(대학)에서는 실무 중심의 연구활용, 기업 측은 대학의 수준 높은 기술공급과 고급인력 채용연계로 사업고도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충북특화 산업(K-Battery) 육성을 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연구지원 인력을 양성, 기업에 공급하는 'K-Battery 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이외에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