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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행복보금자리주택 농촌마을에 활력

감물·장연·청천·사리·불정면에 48가구 202명 입주 예정
올해 연풍·칠성·문광·소수면에 임대주택 40가구 추가 조성

  • 웹출고시간2022.03.29 13:28:46
  • 최종수정2022.03.29 13:28:46

행복감물보금자리 주택.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29일 농촌마을 인구유입과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복감물보금자리주택 준공식'을 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행복감물보금자리주택은 20억 원을 들여 감물면 오성리 일대에 임대주택 10가구를 신축하고 입주민을 모집해 10가구 46명이 입주를 완료했다.

1차 사업과 함께 진행한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 행복보금자리 주택도 장연면 10가구 43명, 청천면 10가구 43명, 사리면 8가구 30명이 입주를 마쳤다.

최근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입주를 앞두고 있는 불정면 10가구 40명을 포함하면 1차 사업으로 48가구 202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순차적으로 장연·청천·사리면 행복보금자리 주택 준공식과 입주환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민 초기 정착을 돕고 입주기간이 지나더라도 장기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복보금자리주택'은 저출산·고령화 대응 우수사례로 주목받은 '행복나눔 제비둥지'사업(임대주택 12호)의 성공을 면지역으로 확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면별로 20억 원씩 180억 원을 들여 1차 행복보금자리주택 사업으로 5개면(감물, 장연, 청천, 사리, 불정)에 48가구의 임대주택을 조성했다.

올해는 추가로 4개면(연풍, 칠성, 문광, 소수)에 2차 사업을 추진해 40가구 입주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이들 4개면에 입주를 완료하면 9개면 지역에 350여 명의 인구가 유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성년 자녀는 170여 명이 전입해 군내 미취학 아동과 학생 수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행복보금자리 주택이 통폐합 위기에 처한 면지역 학교를 살리는 동시에 젊은인구를 유입해 저출산·고령화로 소멸위기를 맞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 모범사례인 '행복보금자리주택사업'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를 유입해 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괴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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