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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야생동물 피해 대책 추진

피해 예방시설 설치 비용...농가당 최대 360만 원 지원
다음 달부터 권역별 피해방지단 운영

  • 웹출고시간2022.03.20 12:43:15
  • 최종수정2022.03.20 12:43:15

야생동물 침입 방지를 위한 울타리 설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1억2천만 원을 들여 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에 우선순위에 따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의 60% 범위에서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야생동물 침입을 예방하는 시설은 전기 울타리, 철선·철망 울타리, 조·수류 퇴치기, 방조망 등이 있다.

군은 지난해 41개 농가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도 이달 안에 24개 농가를 선정해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2억 원을 들여 유해조수 개체 수 증가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포획에도 나선다.

다음 달부터 수렵면허증을 가진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권역별로 1팀(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2팀(금왕읍, 생극면, 감곡면), 3팀(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등 3개 팀을 꾸려 현장에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225마리, 고라니 3천749마리 등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야생동물 피해가 주로 발생하는 수확기에는 농작물과 인명피해에 대해서도 보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유해조수 피해 보상실적은 38개 농가에 5천만 원을 보상했다.

올해는 1억 원으로 늘려 피해농가에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인명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한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 상설포획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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