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2030년까지 시승격 주거기반 확충…인구 15만명 목표

3만3천가구 공급 5만2천명 인구유입 예상
공영민간 도시개발, 산단, 민간분양 공동주택 건립

  • 웹출고시간2021.09.29 15:30:02
  • 최종수정2021.09.29 15:30:01

음성군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2030 시승격을 목표로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기반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군내 인구는 9만2천224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방 소도시의 공통적 위기 요인인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도시개발 4개 지구 6천418가구와 공동주택(아파트) 16개단지 1만7천90가구를 공급한다.

추가 계획 중인 도시개발 4개 지구 1만112가구까지 포함하면 2030년까지 모두 3만3천여 가구를 공급하는 셈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공동주택 공급 물량 8천58가구의 4배가 넘는 수치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들 공동주택이 공급되면 5만2천명 이상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광역 조감도.

ⓒ 음성군
먼저, 공영개발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4천618세대(대소 삼정지구 1천918세대, 삼성 덕정지구 1천592세대, 감곡역세권 1천108세대)를 건설한다.

민간개발 도시개발사업으로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맹동 본성지구에 1천800세대를 신축한다.

군은 내년 상반기 맹동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 협의 등 사전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단지 공동주택과 민간분양 공동주택 건립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현재 조성 중인 8개 산단 중 성본, 용산, 인곡산단에 1만645세대(성본 5천511세대, 용산 1천732세대, 인곡 3천402세대)의 공동주택 용지가 포함됐다.

지역 곳곳에서 건설을 추진 중인 민간분양 공동주택 8개 단지 3천776세대도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인구 15만명을 전제로 하는 시 승격을 위해 주거공급 정책이 인구 유입 목표를 달성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량기업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정주 여건 개선-인구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서라도 공동주택(아파트) 공급은 필수"라며 "최상의 정주 여건을 갖춘 음성시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