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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정우철 의원, "명암저수지 오·폐수 유입… 잇단 민원"

수질관리 위한 저수지 준설공사 요구

  • 웹출고시간2021.06.21 18:16:40
  • 최종수정2021.06.21 18:16:39
[충북일보] 청주 명암저수지에 오·폐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정우철 의원은 21일 64회 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새벽 명암저수지로 시커먼 물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며 "오리가 죽어 있고, 커다란 잉어가 변형돼 흉측한 모습으로 돌아다닌다는 주민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며칠 전부터 시의회 전문위원실을 통해 집행부에 명암저수지 수질관리 담당을 찾았으나 모두 자기 업무가 아니라는 답변만 돌아왔다"며 "심지어 해당 부서 책임자는 '내가 명암저수지 수질 문제까지 알아야 하느냐'고 반문할 정도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청주시의 업무 분장이 이렇게 불명확하고, 서로 자기 일이 아니라고 떠민다면 시민은 어디에 문제를 제기해야 하느냐"며 "청주시조차 담당 부서와 담당자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명암저수지 관리가 제대로 되겠냐"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또 "청주시는 명암저수지를 지역 명소로 만들고자 8억 원을 들여 야관경관 개선 공사에 착수했다"며 "기왕이면 수질관리를 위한 저수지 준설공사도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담당 부서는 주인 의식을 가지고 현장에 나가 사태를 파악하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책임 행정을 해야 할 것"이라며 "부서별 분장사무도 보다 명확히 하고, 부서별 이견이 있을 땐 신속하게 담당 부서를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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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