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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다올찬 수박특구 육묘장 로봇접목기 6대 설치

부족한 인력 대체, 육묘 원가도 낮춰

  • 웹출고시간2021.04.13 12:57:08
  • 최종수정2021.04.13 12:57:08

13일 음성 다올찬 수박공정 육묘장이 로봇 접목기를 이용해 작업하는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올찬 수박공정 육묘장'에 로봇 접목기를 설치해 고품질, 저비용 우량 육묘를 공급한다.

군이 설치한 로봇 접목기는 대당 4천만 원 가량으로, 사업비 2억4천만 원을 들여 모두 6대를 설치했다.

다올찬 수박공정 육묘장은 2006년 전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친환경 수박특구로 맹동농협이 운영하고 있다.

음성지역 수박 재배면적은 1쳔125㏊ 규모(976개 농가)로 1년에 필요한 육묘는 680만주 정도이다.

기존 접목방식은 숙련자에 의해 수동으로 이뤄져 섬세하고 예민한 접목이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소요돼 인건비 상승의 주 원인이 되어왔다.

또 육묘 원가를 높여 육묘장 운영관리에 따른 어려움이 고스란히 수박 농가의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 접목기를 도입, 생산성 향상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력으로 접목 시 하루에 한 명이 1천주 정도 작업하지만 로봇접목기는 1대가 하루 5천500주 이상 접목할 수 있다.

로봇 접목기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접목 작업의 취약성도 해결하는 장점도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인력 수급으로 수박육묘 생산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이었다"며 "자동접목기 도입으로 고품질 저비용 우량 육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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