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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상위 시네마틱#클래스, 시민 감독·작가 20명 배출

  • 웹출고시간2020.12.22 17:43:38
  • 최종수정2020.12.22 17:43:38

청주영상위원회 시네마틱#클래스의 다큐멘트리 제작과정 상영회.

[충북일보] 청주에서 20명의 시민 감독·작가가 탄생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9~12월 3개월간 '시네마틱#클래스'를 통해 시민교육생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네마틱#클래스'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주영상위의 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다큐멘터리 제작과정과 스토리텔링 교육과정 2개 분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결과물 상영회와 시나리오 결과물 발표를 마지막으로 1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시민수강생들은 자신만의 깊이 있는 다큐멘터리10편과 재기 넘치는 8편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2년 연속 시민영상문화교육을 수강한 다큐멘터리 제작과정 윤현순 수강생은 손자의 대학 등록금을 보태기 위해 87세의 나이에도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 시민을 직접 섭외해 그의 사연이 담긴 다큐멘터리 '억새풀 연가'를 제작했다.

유연주 수강생은 사직동 재개발단지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사라지는 동네의 기억'을 제작해 선보였다.

스토리텔링 교육과정에서는 김설영 수강생의 '날개', 박상훈 수강생의 판타지 '치유의 손'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시나리오 작품들이 나왔다.

주강사 김세연 영화감독은 "재능과 끼, 열정까지 겸비한 청주시민들 덕분에 청주로 수업하러 오는 길이 행복이었고 설렘이었다"며 "기대 이상의 우수한 다큐멘터리와 시나리오 완성작이 탄생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영상문화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 감독과 작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영상위의 시민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수강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2편(윤현순 감독 '구절초 꽃 필 무렵'·성국현 감독 '우리 집에 왜 왔니')은 올해 각종 영화제에서 각 부문에 선정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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