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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 비대면으로 즐기세요

14~18일 2020전국문학인충북대회
충북예총, 23~29일 62회 충북예술제

  • 웹출고시간2020.10.12 15:43:26
  • 최종수정2020.10.12 15:43:26
[충북일보] ◇62회 충북예술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가 올해 62회 충북예술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충북예술제는 '신명으로 날다'를 주제로 9~15일 촬영한 영상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유튜브 '충북예총'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열린다.

공연 장소는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이다.

이번 예술제는 10개 회원협회와 5개 시·군(청주·제천·옥천·진천·괴산) 예총이 참여해 전시 4건, 공연 17건, 토론·세미나 1건 등 등 22건의 행사를 마련했다.

토론과 세미나는 14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문화예술계의 정책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공연은 지난 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했으며, 폐막공연은 15일 오후 4시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은 "서양 예술이 카타르시스, 인도 예술이 라사를 지향한다면 우리 한민족의 예술은 신명의 경지를 추구한다"며 "단양에서 영동까지 충북의 모든 예술인들이 '신명으로 날다'라는 주제로 하나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함께 손잡고 하늘을 날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전국문학인대회

2020전국문학인대회가 오는 14일 청주시와 괴산군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채널 '2020전국문학인충북대회'를 통해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 광복 75주년,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남북작가대회 15주년이 되는 해다.

전국작가회의는 문학인들과 교류를 통해 민족의 자유와 민주, 평화와 통일을 위한 문학적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평화가 통일이다'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8회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 행사와 연계 진행한다.

강연과 세미나,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공유해 두 행사 모두 더 많은 대중과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프로그램 '글로 쓴 평화'에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참여한다.

편찬사업회는 남북한 국어학자들이 공동으로 편찬하는 최초의 우리말사전 '겨레말큰사전'을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사전편찬 작업을 위해 25차례 남북공동편찬회의를 거듭했으며, 남북 관계의 부침에도 겨레말을 보전하고 남북 언어동질성을 회복하고자 힘써왔다.

광역 지자체 단위로 매년 개최지를 옮기는 전국문학인대회는 전국의 작가회의 소속의 문학 작가들이 1년에 한 번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한국작가회의 이사회는 2020년 전국문학인대회 개최지를 충북으로 결정했다. 이에 충북작가회의는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충북에서 전국문학인대회를 치르게 됐다.

충북작가회의 관계자는 "1년간 이번 대회 준비를 준비해 14~18일 청주시와 괴산군 일원에서 전국의 문학인 400여 명을 초대해 행사를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문학인 또한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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