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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문화학생 원격수업 특별 지원

다국어콜센터운영·한국어 화상수업 제공
온라인 등교 학습공백 최소화 나서

  • 웹출고시간2020.04.16 14:55:40
  • 최종수정2020.04.16 14:55:40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강사가 한국어 디딤돌과정 온라인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온라인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원격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돕기 위해 다국어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어 화상수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는 콜센터에는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강사들이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전화(043-210-2851·2855) 또는 '위드 다문화 APP' 문의하기 게시판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콜센터는 원격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바로학교,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등 플랫폼 활용법을 모국어로 안내해준다.

한국어 수업도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해 다문화학생들의 학습을 돕는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한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다문화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화상수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1월부터 '초·중등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운영하다 2월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지만 지난달 30일부터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 형태로 다시 시작했다.

한국어강사 1명당 학생 8~10명씩 온라인 단체 학습방을 개설한 뒤 한국어, 한국문화, 다국어 동화수업뿐만 아니라 생활교육까지 맞춤형으로 지도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가 없거나 보충지도가 필요한 학생에게는 전화를 활용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기초 한국어회화 등 개별수업도 병행한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으로 모두에게 원격수업이 낯설겠지만 특히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기본학습권을 보장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이밖에도 다문화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온라인학습', '다문화학생 공교육 진입 온라인 상담', '다문화학생 원격수업 참고자료 번역'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내 다문화학생은 2017년 4천568명, 2018년 5천47명, 2019년 5천62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학생들의 부모 출신국도 베트남, 중국, 필리핀,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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