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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명 어린이 취타대

제28회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 우수상 쾌거

  • 웹출고시간2019.12.18 13:15:11
  • 최종수정2019.12.18 13:15:11

제천 동명초등학교 동명 어린이 취타대가 제28회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 본선에서 경연을 펼치고 있다.

ⓒ 동명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동명초등학교 동명 어린이 취타대가 최근 막을 내린 제28회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주최한 이 대회는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선발된 9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은 각양각색의 음악으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동명 어린이 취타대는 여명, 한강수타령, 청천, 아리랑, 용고마치, 풍년가, 경복궁타령의 곡 연주와 여러 가지 대형의 행진 및 가창 등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고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온고지신(溫故知新)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통국악동아리 동명 어린이 취타대는 1986년 창설된 이래 30년이 넘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옥소예술제, 제천의병제, 한방바이오엑스포,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나미콩쿠르 시상식 등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0여 차례 다양한 행사에서 취타대 공연을 펼치며 우리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제26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단체 기악(성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성봉 교장은 "전통예술 분야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동명 어린이 취타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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