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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학생중심·혁신지향적 대학으로 발전

충북도립대 중장기발전계획 I-BRANDS 2023 수립
급변하는 대학 대내·외 환경 분석 및 선제적 대응 목표
실용전문인력 양성 역할 부각 및 지역과 상생발전 방향

  • 웹출고시간2019.09.23 17:20:27
  • 최종수정2019.09.23 17:20:2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가 지역과 상생하며 학생을 중심으로 한 혁신지향적 대학으로 발전한다.

이 대학은 23일 '충북도립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I-BRANDS 2023)'을 수립했다.

중장기발전계획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입학자원 감소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대학 대내·외 환경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과 대학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수립했다.

또 지역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과 혁신지향이라는 핵심가치를 설정해 지역산업 기반의 전문직업인 양성, 국가와 지역균형발전 기여, 생산적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사명을 띠고 있다.

특히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인프라, 직업교육, 지역공헌, 평생교육, 산학협력, 특성화, 학생역량 이라는 7대 발전목표와 23대 추진전략, 78개 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또한 윤리적 사회인, 실용적 창조인, 전문적 기술인의 3개 인재상이라는 핵심역량모델을 설정해 지역산업기반의 실용전문직업인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기발전계획에는 '먹공놀공'이라는 대학의 특성화 방향도 설정했다.

충북도립대의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직업기반 4대 특화트랙을 설정,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특화교육과 평생교육, 지역공헌 등을 표방했다.

이 중기발전계획을 대학운영 전반에 대한 기본방향 및 지침으로 활용하며, 정부재정지원사업 신청 시 발전계획과의 연계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중기발전계획 이행과제에 대해 우선순위를 선정, 집중투자를 통해 실용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대학으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9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충북도립대는 오는 2021년까지 약 45억 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 중 각 대학이 마련한 발전전략을 정부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육 혁신분야, 산학협력 혁신분야, 지역평생학습문화 혁신분야를 추진, 중기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힘쓸 방침이다.

총 사업비 44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학기숙사 신축사업의 경우, 추가 예상 수용인원 총 5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화, 지자체 위수탁 센터 운영, 후진학 평생교육, 도시재생사업참여, 개방형 창의융합공간 제공,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는 충청북도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은 물론 생산적 복지에 기여해 더욱 더 지역에 다가가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중기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지속적인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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