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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합심

8개 시·도 공동건의문 채택
핵심사업 구체화 직접 명시

  • 웹출고시간2018.08.15 15:24:53
  • 최종수정2018.08.20 17:54:57

강원·충청·호남 시·도지사들이 지난 14일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가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은 지난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최문순 강원지사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일정으로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사전 서명을 통해 공동건의문에 동의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국가균형발전과 남북 평화통일·교류 등 강호축 개발의 당위성 △강호축 8개 시도의 공동 노력과 성과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5차 국토종합계획 등 국가계획에 강호축 반영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건의문에는 강호축 구체화를 위한 시도별 핵심사업을 직접 명시했다.

충북은 강호축 교통망 구축을 위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담았다.

시·도지사들은 "강호축 개발은 국가 균형발전의 실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8개 시도는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중앙부처, 국회 등에 전달된다.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은 현재 시도계획 및 부문별 계획 작성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안 마련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께 대통령 승인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5차 국토종합계획은 국토의 이용 및 관리를 선도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내년 10월까지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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