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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0 17:28:38
  • 최종수정2018.07.30 17:28:38

충청대 IT자원봉사단이 베트남에서 학생들에게 정보교육과 한국문화 소개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충청대
[충북일보] 충청대 전자통신전공 교수와 학생 등 4명으로 이루어진 IT 봉사단 'IT-Arirang팀'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개월간 베트남에서 IT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IT-Arirang팀은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월드프렌즈 ICT봉사단'에 선발돼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2018 월드프렌즈 ICT봉사단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사와 면접을 통한 경쟁을 거쳐 충청대 IT-Arirang팀을 포함 총 72팀(289명)이 최종 선발돼 베트남, 부탄 등 아태지역 국가는 물론 CIS지역,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2개 국가의 국제기구 및 공공기관에 파견되어 IT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전자통신전공 심완보 교수를 팀장으로 임덕규, 임슬민, 심효정 학생 등 모두 4명으로 언어담당, IT교육담당, 문화담당으로 역할을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하노이 소재 탕롱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스크래치 프로그램 및 동영상편집을 가르치는 IT수업과 한글 및 아리랑 배우기, 윷놀이 및 서예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심완보 교수는 "베트남은 우리와 비슷한 유교문화권으로 부모들의 자녀교육열이 높아서인지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한 학생들이 많다"며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교육에 참여시키고 싶어 해 당초 생각보다 많은 4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단원에게는 현지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 포토프린터, 비디오캠코더, 드론 등 IT장비가 지급되며 장비들은 봉사활동에 활용 후 현지 기관에 기증하게 된다.

충청대 전자통신전공은 이번 베트남 파견을 포함 총 5회에 걸쳐서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우크라이나에서 대한민국 IT봉사단 파견 팀으로 활동하는 등 해외 IT봉사분야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국제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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