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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모의평가 영어듣기 '집중 못했다'

청주 A고교, 39명 학생 '학교측 원망'
고사장 이동해가며 듣기평가 치러 

  • 웹출고시간2018.06.07 19:53:53
  • 최종수정2018.06.07 19:53:53
[충북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가 치러진 7일 도내 A고교의 3학년B반의 39명의 학생들이 '영어듣기 평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A고교와 도교육청 관계자는 "3교시 영어듣기 평가 시험진행중 3학년B반 고사장의 에어컨이 작동을 못해 학생들이 1학년 빈교실로 이동해 시험을 치렀다"며 "이동한 교실의 방송시설이 제대로 수신이 안돼 카세트를 사용했으나 이마저도 불량으로 교체해 시험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영어듣기 평가'가 제대로 치러지지 못하자 학생들은 답안지를 대충작성해서 제출하는 등 모의수능이 이름 그대로 '모의수능'이 돼 버렸다.

학부모 C씨는 "교실이 냉방이 제대로 안돼 듣기평가도 엉망으로 치렀다는 말을 들었다"며 "사전에 학교측에서 점검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실제수능이었다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학교관계자는 "학교측의 부주의로 영어듣기 평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게 된데 죄송하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3학년 교실의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못해 수리를 의뢰한 상태"라며 "7월중 시스템에어컨을 교체할 때까지 임대를 해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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