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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폐지 검토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범위 발표 후속조치
통합사회·통합과학 수능도입 여부 등도 검토

  • 웹출고시간2018.06.04 17:58:57
  • 최종수정2018.06.04 17:58:57
[충북일보] 대학입학 수시모집 전형방식중 하나인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평가자료로 활용되는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폐지가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는 4일 이와함께 올해 고1 교육과정에 도입된 통합사회·통합과학 수능 도입 여부 등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에 빠진 사항들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가교육회의는 또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전형간 비율', '수능 최저학력 기준 활용 여부', '수능 절대평가 전환 여부' 등 3가지 사항과 현행 수시·정시 분리 체계 유지 권고를 제외한 나머지 사항에 대해 모두 교육부에 결정권을 넘겼다.

그러면서 학종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통합사회·통합과학 수능과목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 의견수렴 결과를 고려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학종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 선발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등을 검토키로 했다.

충북도내 대학과 수험생들은 학종이 공정성을 보장할 수 없는데다 평가항목이 지나치게 많아 '금수저 전형', '깜깜이 전형'이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또 대학들은 수험생의 교과 성적을 비롯해 수상경력, 자격증,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진로활동 같은 비교과 항목,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면접,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종합해 합격을 결정하는데,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에 부모의 직업 등을 드러내는 문장을 넣거나 특목고·외고같은 고교 유형을 적는 경우가 적지 않아 지적을 받아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고1에 처음 도입된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과목에 포함시킬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검토에 들어간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문과생이 과학을, 이과생이 사회를 공부하지 않는 현행 '문·이과 칸막이'를 없앤다는 취지도 도입됐다.

그러나 문과생에게 과학을, 이과생에게 사회를 가르치는 수준을 넘어 수업·평가 방식까지 모두 달라져 수능과목 도입을 두고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대학별 고사 개선, 수능과 EBS 교재 연계율 등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에 빠진 사항들에 대해서도 검토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사항을 8월 말까지 종합적인 대입 개편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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