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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에도 제자사랑은 쭉

김기정 전 서원대교수
장학금 1억원 기부

  • 웹출고시간2018.05.31 19:05:37
  • 최종수정2018.05.31 20:04:51

김기정 전 서원대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대학측에 전달했다

ⓒ 서원대
[충북일보] 퇴직한 교수가 자신이 재직시 약속한 장학금 1억 원을 대학에 기부해 화제다.

김기정 전 서원대 교수는 31일 총장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 교수는 4년전 서원대에 다니는 재학생들에게 학업에 필요한 장학금을 10년동안 총 1억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지금까지 3천500만원을 기부했다.

고령인 관계로 남은 기간 동안 건강이 우려돼 이날 잔여금 6천5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81년부터 25년간 서원대 교육학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오다 지난 2006년 8월 정년퇴직을 했다.

김 교수는 "몸담았던 대학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작게나마 표현한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폭 넓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측은 지난 2015년 김 교수의 아호를 딴 '벽암(碧岩)'강의실을 설치하고 매 학기 벽암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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