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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기술이전&사업화 가치 창출' '브릿지+' 대학

공동이전·사업화 중심으로 전환해 기술 융·복합
충북도내 대학들 선정시 큰 효과 볼 듯

  • 웹출고시간2018.03.07 18:06:32
  • 최종수정2018.03.07 18:06:32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자체개발한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하고 사업화를 하기 위한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브릿지플러스) 사업 대상 대학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7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브릿지+' 사업을 수행할 대학 18개를 선정해 5년간 대학 당 평균 약 7억 원씩 총 12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충북도내 4개 대학 등 전국에서 35개 대학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브릿지+'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연간 약 150억 원 내외를 지원한 브릿지 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5년 사업으로 변경됐다.
 
올해 선정하는 '브릿지+' 사업은 대학마다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을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이전·사업화 중심으로 전환해 캠퍼스 경계를 넘는 기술 융·복합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특허에 집중된 사업 영역을 교수와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로 확대하는 등 대학 연구 성과 활용도도 높여나간다.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최소 1개교 이상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에 선정되는 대학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술 실용화, 산업체 수요 기반 실용화 프로젝트 추진,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 역량 강화, 실용화 선순환 기반 구축 등을 수행하게 돼 재정이 열악한 대학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연구재단이 밝힌 지난 2016년 도내 대학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에 이전한 기술은 모두 183건이다.
 
도내 대학별 기술이전은 충북대가 137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교통대 26건, 극동대 8건, 청주대와 서원대가 각각 6건, 세명대와 중원대가 각각 4건 등이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도내 대학들이 이 사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재학생들의 창업과 대학의 재정난 해소, 대학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보고 있다"며 "도내 대학들이 많이 선정돼 국가 신산업 창출 기반에 확고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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