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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1 17:04:50
  • 최종수정2017.08.31 17:04:50
[충북일보] 2학기 수강신청을 완료한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수강신청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대학생 1천384명을 대상으로 '2학기 수강신청'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2학기 수강신청을 완료한 대학생 중 26.6%가 수강신청에 실패했다고 답했다. 2학기 수강신청 성공률은 73.4%로, 지난 2월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확인된 1학기 수강신청 성공률 85.1%보다 12%P 가량 하락했다. 학년별 수강신청 성공률은 △1학년(72.2%) △2학년(72.4%) △3학년(73.2%) △4학년(77.3%)로 모두 비슷했다.

수강신청에 실패한 대학생들은 '수업의 수강 정원 자체가 적다(56.6%)'는 점을 실패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 '수강신청 시스템 서버가 불안정해서(34.6%)', '수업의 양적, 질적 문제로 학생들이 몇몇 수업에 몰려서(30.7%)', '학교 측이 융통성 없게 강의 시간표를 배정해서(29.5%)' 등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대학생들은 수강신청 실패로 △꼭 듣고 싶은 수업을 듣지 못한 점(57.8%), △학점관리, 학습계획에 차질이 생긴 점(39.2%), △끝없는 공강으로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 점(37.0%) 등의 피해를 본다고 답했다.

2학기 수강신청 만족도는 전체 평균 6.6점으로 조사됐다. 수강신청 만족도 역시 지난해 6.9점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대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한 장소는 △집(53.9%)이 가장 많았고, △PC방(39.2%), △학교(4.6%) 순이었다.

8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응답자들에게 수강신청에 만족한 이유를 물었다. 이들은 '계획한 과목,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한 점(54.7%)'을 가장 만족한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강의 시간과 공강시간을 적절히 분배한 점(45.3%)', '같이 강의를 듣는 친구들과 시간표를 맞춘 점(28.1%)' 등의 답변이 있었다.

수강신청 시 대학생들이 고민하는 주요 항목은 △강의일정(42.2%), △교수 및 지도 강사의 평판(35.0%), △학점을 따기 쉬운 강의인지(27.1%) 등이었다. △해당 과목, 학문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18.6%)은 일정, 학점 등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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