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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세계적 가속기 연구기관과 '손 잡았다'

11일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와 협력 양해각서 체결

  • 웹출고시간2017.07.11 16:31:45
  • 최종수정2017.07.11 16:31:44

일본 '고에너지 가속기연구기구(KEK)'에 있는 Neutrino Beam Line(중성미립자 흐름 선) 생산시설 모습.

ⓒ 고에너지 가속기연구기구 홈페이지(www.kek.jp)
[충북일보=세종] 세계적 가속기 연구기관인 일본 '고에너지 가속기연구기구 (KEK·www.kek.jp)'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초전도 중이온가속기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에 따라 최근 의학과 일반 산업 분야 등에서 두루 활용되는 우리나라 가속기과학의 발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가속기 연구기관인 일본 '고에너지 가속기연구기구 (KEK·www.kek.jp)'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11일 연구 협력 및 인력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경렬 ·김태연 ·김은산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교수, 카토 KEK 가속기연구기구 교수, 선정규 고려대 세종부총장, 이흥식 고려대 과학기술대학장, 서성규 고려대 기획처장.

ⓒ 고려대 세종캠퍼스
두 기관은 11일 오전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분야 연구 협력 및 인력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은산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주임교수는 "양해각서 체결이 우리나라 중이온가속기 연구 개발과 관련 연구자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2014년 3월 세계 최초로 '가속기과학과'를 일반대학원 정규학과로 개설했다. 이어 올해 5월에는 학교 안에 '중이온가속기 실험동'을 준공했다.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는 1955년 도쿄대학(東京大學) 원자핵연구소로 발족됐다. 본부는 일본의 대표적 과학도시인 이바라키현(茨城縣) 쓰쿠바(筑波)에 있다.

☞중이온가속기(Rare Isotope Accelerator·中Ion加速器)

중이온가속기는 무거운 금속 이온을 아주 빠르게 가속시키는 장치다. 세계적으로 초기의 가속기는 핵과 입자물리학의 실험을 위해 개발됐다.

가속기는 20세기 물리학과 함께 발전됐다. 현재 가속기는 물리학 뿐 아니라 의학과 일반 산업 분야에서도 두루 쓰이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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