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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향교, 향교기로연 재현

70세 이상 노인 150명 초청, 전통문화 계승

  • 웹출고시간2016.11.30 15:48:19
  • 최종수정2016.11.30 15:48:19
[충북일보=충주] 조선시대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었던 잔치인 기로연이 충주향교에 의해 재현됐다.<사진>

충주향교(전교 김형록)는 30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기로연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70세 이상 노인 150여 명이 초청됐고,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내 기관장과 유림회원들이 참석해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예조(禮曹)의 주관으로 기로소(耆老所)에 입소한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상사(上巳, 음력 3월3일)와 가을 중양(重陽, 9월9일)에 베푼 잔치를 뜻한다.

영친연(榮親宴), 양로연(養老宴), 기로회(耆老會), 기영회(耆英會), 기영연(耆英宴), 중구연(重九宴) 등으로도 불렀다.

김형록 충주향교 전교는 "조선시대 기로연을 오늘에 맞게 재현해 점차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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