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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우륵문화제 23~26일 개최

23일 오후 5시30분 길놀이와 감영문화제, 오후 7시 개막식

  • 웹출고시간2016.09.18 13:47:36
  • 최종수정2016.09.18 13:47:35

제46회 우륵문화제가 오는 23~26일까지 성내동 관아골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개막식 행사모습.

[충북일보=충주] 예향의 도시 충주시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오는 23~26일까지 성내동 관아골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가 주최하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를 주제로 지역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길놀이와 감영문화제를 시작으로 오후 7시 관아골 주차장 주 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세훈 팝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제40회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대상(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수상자의 가야금 독주가 펼쳐진다.

단위 행사로는 읍·면·동 민속놀이 경연대회, 전국 댄스경연대회, 명현5위 추모제, 강수백일장, 전국백일장, 연극협회 공연, 뮤직댄스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또 24일 영동난계국악단 퓨전국악과 25일 인천광역시 은율탈춤, 26일 경기 시흥시립전통예술단 퓨전국악, 중국 지린성 옌지시 문화관 공연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다른 지자체 대표 공연단 초청은 올해 문화제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다른 지자체와의 문화 상생 교류의 의미가 있다.

생태하천 일대에서는 충주의 사계를 다룬 사진전이, 관아골거리 일대에서는 11회 충주문인협회 시화전과 9회 충주문인협회 4행시 짓기대회,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47회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이 열린다.

올해 문화제는 연예인 초청 공연을 줄이는 대신 충주지역의 문화 콘텐츠가 전면에 나서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충북민속예술제 대상 작품인 '목계뱃소리'와 무형문화재 5호 '충주마수리농요', 시·군 특화공연 선정작인 '목계나루 아가씨'도 공연된다.

26일 폐막식에서는 충주의 자랑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폐막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백경임 충주예총 회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호흡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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