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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예공방,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로 새출발

전통공예 중심지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6.09.07 10:11:52
  • 최종수정2016.09.07 10:11:52

지난 6일 보은군(읍) 누청리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개장식이 열렸다. 지역 전통공예인들이 함께 학교 현판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가 문을 열었다.

지난 6일 보은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개장한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는 지역 전통 공예인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 일원 대지면적 1천192㎡, 연면적 513.51㎡ 2층 규모의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인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전국 전통공예 체험의 요람이자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보은에서 활동 중인 낙화장 김영조 씨, 목불조각장 하명석 씨 등 4명의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낙화, 목조장, 대장간, 서각, 짚공예, 한지공예, 누에고치공예 등의 가족단위 체험 및 전시, 강의가 마련된다.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는 인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충북 공예디자인벨트 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체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다양한 공예 활동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해 7월 '보은군 공예공방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개장과 발맞춰 진출입로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인근 1만㎡ 공터에 메밀꽃을 심는 등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인근 펀파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공예체험과 관광을 접목한 보은군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한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를 통해 만연한 가을의 정취와 우리 전통 문화의 진수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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