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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천200석 규모 대형 공연장 신축

2021년까지 440억 들여 종합스포츠타운에

  • 웹출고시간2016.08.28 16:44:29
  • 최종수정2016.08.28 16:44:29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뮤지컬과 오페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대형 문화예술공연장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기존 성내동 충주문화예술회관이 시설이 낡고 공연장이 933석으로 작은데다 주차시설이 협소한 등 기능이 떨어져 시민들의 늘어나는 문화욕구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종합스포츠타운에 2018~2021년까지 440억원을 들여 1천200석 규모의 충주문화예술회관을 신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충주지역에는 충주문화회관(933석), 호암예술관(304석), 여성문화회관(240석), 충주학생회관(725석) 등 4곳의 공연장이 있지만 시설 노후와 시설 미비로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충주문화회관은 낡은 시설과 부족한 주차시설로, 호암예술관·여성문화회관 등은 작은 규모와 교육·강연 등으로 이용되면서 많은 관객을 유치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기존 문화예술 시설이 이처럼 열악하다 보니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 많은 관객이 입장하는 대형 공연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충주시는 시민의 이 같은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고자 종합스포츠타운 내 달천동 226-2 일대 7천500㎡의 터에 441억원(공사비 269억원 등)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전체건축면적 8천624㎡ 규모의 충주문화예술회관을 2018년 착공해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1천2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450석의 소공연장, 전시실, 아트숍, 카페, 사무공간을 갖추게 된다.

대공연장은 조명, 음향, 영상, 기계, 공간 등 무대 설비 전 분야에 걸쳐 뮤지컬과 오페라 전용 극장에 손색없는 시설을 갖춘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된다.

소공연장은 기존 중·소 공연장과 차별화해 승강 무대를 비롯한 특수 설비와 고품질 음향시설을 갖춘 전문 콘서트홀로 꾸며진다.

충주시는 건립재원을 국비와 도비 외에 나머지를 시비로 확보해야 하는 만큼, 종합운동장 매각 대금(200억~250억원가량)으로 자체 재원을 마련하고, 부족한 부분은 수익형 민자사업(BTO)이나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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