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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제프 글라스만 초청 특강 성료

  • 웹출고시간2015.12.07 17:10:31
  • 최종수정2015.12.07 17:10:30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5시간 동안 상허연구동 영상센터와 교수연구동 801호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실기실에서 25번째 D'talk으로 마임 전문가인 제프 글라스만(Jeff Glassman) 을 초청, 특강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제프 글라스만이 개발한 음악의 악보와 같은 기능의 '극보(劇譜)' 학습을 바탕으로 '피봇 몽타쥬(pivot-montage)', '청각-시각적 모순(audio-visual contradiction)', '영화적 반전(cinematic reverse)' 등과 같이 그가 고안한 다양한 극적 연출방법에 대해 2시간 동안 학습했다.

이후 이어진 워크숍을 통해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들을 기초로 학생 개인별, 그룹별 실습을 통해 구체적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은 활기차고 즐거운 기분으로 무대 동작에서의 동작과 감정의 즉각적인 변환인 피봇(pivot) 등의 실기를 멋지게 수행해냈다.

강사인 제프 글라스만은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출가이며 동시에 마임 전문가로서 마임 듀오 'Fay/Glassman Performance'의 일원으로 움직임을 기록하고 악보와 같은 개념의 가칭 '극보(劇譜)'로 표기하는 방식을 제안하였으며 그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은 위트있고 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D'talk은 다이나믹미디어학과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문화예술 및 산학 특강으로 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과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마임이스트인 유진규 초빙 교수에 의해 실현된, 이번 특강과 워크숍은 다이나믹미디어학과가 지향하는 융복합 예술의 한 지점으로써 신체언어, 마임, 행동, 움직임을 기반으로 소리와 움직임의 연관관계를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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