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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희망택시 늘린다

5개월간 1천208명 이용 … 700m 이격마을로 확대

  • 웹출고시간2015.12.02 17:51:16
  • 최종수정2015.12.02 17:51:1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5개월간 실시해 온 희망택시를 내년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희망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희망택시는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오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1천300원만 내면 해당마을에서 소속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은 농어촌버스 노선으로부터 1㎞이상 떨어진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개월간 희망택시를 운행했다.

이용은 비정기적으로 주 3일, 1일 3회 정도 마을대표자가 일자와 시간, 장소를 사전에 정해 운행하며 다른 지역 주민은 이용할 수 없다.

이용시 시내버스 요금을 초과하는 금액은 군에서 매월 보전하고 있으며, 부정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업계와 마을대표가 제출한 운행일지와 희망택시 비용 지원신청서 등을 확인 후 손실금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지난 7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음성군의 희망택시는 10월 현재 14개 마을이 812회 1천208명이 사용해 약 526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14개 희망택시 선정 마을 주민들은 이틀에 한번꼴로 희망택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별 실적을 살펴보면 4개월간 280명이 133회를 이용한 음성읍 오리골이 가장 높았고, 음성읍 안섬이와 대소면 강당말이 130회로 뒤를 이었다. 한편, 금왕읍 안다부네, 원남면 돌암말, 맹동면 군자터, 감곡면 거일은 이용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내년부터 희망택시 대상지를 버스노선으로부터 1㎞ 이상 떨어진 마을에서 300m를 줄인 700m 떨어진 마을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버스노선으로부터 300m 를 줄이면 대상 마을이 10여개 마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대상마을이 희망택시사업을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실시하게 된다.

한편,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택시 사업은 대상마을이 오지마을이라는 이미지때문에 희망택시보다 농어촌버스 노선 개설을 희망하는 마을이 다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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