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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타고 2020 음성시로 출발

군, 2019년 중부내륙선 완공 예정… 서울-음성 30분대로 가까워져

  • 웹출고시간2015.11.15 13:19:34
  • 최종수정2015.11.15 13:19:34
[충북일보=음성] 경기도 이천에서 충북 충주를 거쳐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이 지난 4일 기공식을 갖고 1단계 전구간 공사에 착수했다.

1단계 이천~충주 구간 54㎞는 2019년 말 완공예정으로 2020년 시 승격을 목표로 발전해가고 있는 음성군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중부내륙선 완공 땐 기존 서울-음성 감곡간이 1시간 10분대에서 30분대로 인력과 물류가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인천공항철도 등 수도권 지하철망과의 연결로 수도권에 편입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와 5개의 국도 및 충북선과 함께 중부내륙선이 개통되면 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인해 물류와 산업의 중심지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인구 10만을 돌파한 음성군은 2020년 시 승격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인구20만 늘리기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제정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본격추진 중에 있다.

또한, 충북의 중추적인 산업지역으로 11개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관내에 2천2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2019년에 준공예정인 성본산업단지 등 현재 총8개의 산업단지를 조성중으로 이에 따른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에 따른 정주여건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4년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된 이후 대전 등 철도 주변도시 인구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처럼 중부내륙선철도가 개통되면 음성군은 수도권과 30분대로 되고 산업, 문화, 교육 인프라를 더 보강한다면 일터가 내려오고, 그 일자리를 찾아오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중부내륙선철도는 음성군 전체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곡면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과 충북혁신도시를 연계한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해 2020년 음성시 승격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중부내륙선철도에 이어 음성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해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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