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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삼축제 "가격·품질 통했다"

5일간 축제기간 5만여명 방문… 농축산물 9억5천여만원 판매 성과

  • 웹출고시간2015.10.06 15:53:32
  • 최종수정2015.10.06 18:11:15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음성인삼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로부터 음성의 수삼이 큰 인기를 얻었다.

[충북일보=음성] 3회째 맞은 음성인삼축제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인삼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한 곳인 음성에서 5일간의 인삼축제가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음성에서 생산된 인삼은 전국 생산량의 5%를 차지한다. 생산량만으로는 전국 세 손가락안에 들 정도다. 하지만 그동안 금산인삼 등 타지역 이름으로 판매되어 오다 보니 음성지역 인삼농가들의 자존심을 구겨왔다. 그러나 이제 음성군은 음성에서 생산되는 인삼의 제 이름을 찾기 위해 매년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음성인삼축제는 행사 기간 내내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군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금왕읍 일원에서 개최한 음성인삼축제가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약 7억 2천100만원의 수삼판매액과 인삼가공품 등 농축산물 판매액을 포함해 총 9억 5천60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작년 보다 천막 20여동이 늘어나 규모가 커졌다. 지난 2일 첫날부터 품질 좋고 타 지역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음성인삼을 구입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으로 행사기간 내내 북적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삼품평회, 인삼 상징조형물 만들기, 음성인삼 페스티발 등 경연행사와 천연비누 만들기, 홍삼인절미 만들기, 인삼 투호, 장군활, 석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날인 2일에는 음성인삼 페스티발, 불꽃놀이, 한혜진·편승엽·오로라 등 연예인 초청공연이, 3일에는 제2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와 충청북도 씨름대회, 음성군 외식인 노래자랑을, 4일에는 인삼품평회 시상과 군민위안 금왕읍민 노래자랑을, 5일에는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을, 6일에는 인삼발전(축제) 세미나와 인삼골 새마을가족 한마당 잔치 행사가 진행됐다.

3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 대도시 소비자 초청행사, 재능기부 행사, 인삼벨을 울려라 행사에는 서울, 경기지역, 울산 중구, 동대문구, 인천 남동구 등 1천500여명의 소비자가 음성인삼축제장을 방문해 인삼을 구입하고, 소비자 초청 어울마당에 참여해 흥겨움을 더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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