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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시간강사 강의료 최대 3배 차이

한국교통대 7만6천원… 대원대 2만4천원

  • 웹출고시간2015.10.05 15:21:35
  • 최종수정2015.10.05 20:37:44

충북도내 17개 대학 시간강사 강의료(평균)

[충북일보] 충북도내 17개 대학의 시간강사 강의료가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학기 기준 한국교통대는 시간 강사에게 시간당 평균 7만6천원을, 대원대는 2만4천원을 지급했다. 똑같은 시간의 강의를 해도 교통대 강사가 3.2배 많은 액수의 강의료를 받은 것이다.

도내 대학별로 살펴보면 영동대가 7만2천원으로 교통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강의료를 지급하고 있고, 청주대 6만4천원, 서원대 6만3천원, 청주교육대와 충북대 각각 6만원 순이다.

강동대는 2만7천원, 충북보건과학대 2만8천원으로 대원대와 함께 3만원이 채 안되는 액수를 지급하고 있어 사립전문대 시간강사의 처우가 4년제 일반 대학보다 열악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같은 기간 전국 국공립대의 평균 강사료는 시간당 7만300원, 사립대의 경우 5만600원이다.

도내 4개 국립대는 평균 6만2천원, 8개 사립대는 5만9천원을 지급하고 있어 국립대와 사립대 간의 격차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도내 국립대의 경우 평균보다 8천원 가량 적게 받고 사립대는 반대로 8천원 가량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시간강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생활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2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강사도 대학교원에 포함되며 1년 신분 보장 △9시간 이상 강의하는 강사에 한해 공개채용·재임용 기회 제공 등 채용요건과 처우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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