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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3 18:45:10
  • 최종수정2015.09.23 18:45:09
[충북일보] 오는 11월 12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3 수험생들의 학습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수험생들의 대다수가 수면시간을 줄이고 자습시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등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입시 공부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 공간서비스 그룹 토즈(http://www.toz.co.kr)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토즈 스터디센터를 이용하는 고등학교 3학년생 1천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수능 50일을 앞두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이번 설문조사에서 '하루 수면시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3 응답자의 31%가 '5~6시간'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어서 '4~5시간'으로 답한 응답자가 30%로 나타나 고3의 약 60%는 5시간 가량 수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6~7시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6%, '3~4시간'은 15%로 나타났다.

'하루 중 자습으로 활용하는 시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5~7시간'이 32%, '3~5시간'이 30%, '7시간 이상'이 27%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하루에 5시간 이상 자습하는 학생이 과반수가 넘는 58%를 차지했으며, 이 중 7시간 이상으로 답한 응답자도 27%에 달해 고3 수험생들이 꽤 많은 시간을 자습 시간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3시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9%로 나타났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이처럼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자습시간이 필요한 것을 고려, 그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의 학습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 유형별로 그림이나 색, 지도를 이용해 공부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룸', 오픈된 공간에서 타인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오픈스터디룸' 등 6가지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 토즈 스터디센터는 좁은 공간에 책상과 스탠드가 전부였던 기존의 독서실에서 탈바꿈한 신개념의 프리미엄 독서실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자습을 가장 많이 하는 과목'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5%의 응답자가 '수학'이라고 답했으며, 뒤이어 '탐구영역'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7%, '영어' 12%, '국어' 11% 순이었다.

또한 '올해 수능에서 가장 걱정되는 과목'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29%가 '수학'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수학이 고3 수험생들에게 가장 우려가 되는 과목이며, 이로 인해 자습 시간에도 수학 과목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뒤이어 동일한 질문에서 '탐구영역'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5%, '국어' 23%, '영어' 20%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2외국어 및 한문'은 3%의 응답자를 보여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영역이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수능을 앞두고 공부에 무조건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수면시간과 자습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할 필요가 있다"며 "동일한 시간을 투자 했을 때 최대한의 공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학습 공간이나 학습 스타일 등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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