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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 오승억씨 '열심히 사는 군민상' 수상

"더 열심히 일해 지역발전 이끄는데 최선"

  • 웹출고시간2015.08.06 10:56:00
  • 최종수정2015.08.06 10:55:4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맹동면에서 건설사업을 하는 오승억씨(사진)가 지난 3일 음성군으로부터 열심히 사는 군민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위국헌신한 국가유공 자중 생활여건이 열악한 유공자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맹동면 인곡리에서 진행하면서 유공자의 복지 증진 및 예우 향상에 기여한 공이 커 2015년도 열심히 사는 군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해당 주택은 육군본부 주관으로 건축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상수도 연결 공사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오씨는 흔쾌히 보훈 유공자 주택에 무상으로 상수도관을 연결하는 급수공사를 시공해 주변의 칭송이 자자했다.

또한 수상자 오씨는 지난 7월 맹동면 노인회 분회 야유회 시 음성군가수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노인회 분회원들에게 유쾌한 하루를 선사하는 등 다양한 주민과의 화합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승억씨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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