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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낚시하던 40대 남성 2명 숨진채 발견

음성소방서, 총력 수색작업으로 이틀만에 발견

  • 웹출고시간2015.07.26 13:43:25
  • 최종수정2015.07.26 13:43:23

수색 이틀째인 26일 음성소방서 전 직원이 동원돼 응천 하류지역을 샅샅이 수색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응천으로 낚시를 나갔다 실종된 이모씨 등 40대 남성 2명이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음성소방서와 음성경찰서는 전 직원, 군부대, 헬기 등을 총동원해 이틀간 수색작업을 벌였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낮 12시30분께 보트를 가지고 낚시하러 나갔던 이모(48)씨와 김모(47)씨가 다음날인 25일 오전까지 귀가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가족이 신고하게 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소방관과 경찰관 215명이 동원돼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장맛비로 불어난 유량때문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색 첫날 찾지 못했으나 다음날인 26일 음성소방서는 원당리 근처 응천에서 보트를 타고 있는 2명을 봤다는 목격자와 장호원 근처 하천에서는 사람은 없고 보트만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소방서 전직원과 자율방재단, 경찰, 군부대, 스쿠버 요원 등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소방서는 원당~주천~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수로를 따라 수색하던 중 주천리보 500m와 900m 하류지점에서 이모씨와 김모씨를 각각 발견했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혹시 모를 인명구조를 위해 전 직원과 장비를 총 동원해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숨진채 발견돼 안타깝다"며 "장맛비에 유량이 불어난데다 유속이 빨라져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이며 소방서에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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