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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사할린 동포·후손 초청 간담회 개최

방학맞아 할아버지의 나라 한국찾은 사할린 후손

  • 웹출고시간2015.07.26 13:20:05
  • 최종수정2015.07.26 13:19:47

지난 24일 사할린 동포의 후손들이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의 나라 한국을 찾았다. 음성읍 이태일 읍장은 이 후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지난 24일 관내 식당에서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및 후손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제 강점기에 러시아 연해주 등으로 강제 징용됐다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할린에 계속해 머물렀던 동포와 방학을 맞아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후손(이민 4·5세대)들에게 음성군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할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기 위해 방문한 손·자녀들을 모두 초청해 음성군의 역사와 볼거리 등을 소개했으며 영구 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추훈춘 음성 사할린 동포협회장은 "사할린에서 온 손주들을 위한 환영 행사를 가져 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리고, 사할린 동포들도 음성군민의 일원으로 열심히 생활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태일 음성읍장은 "사할린 동포 및 후손들이 음성읍 모국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한편, 음성읍에는 현재 35세대 62명의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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