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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충북본부 5월 지가 동향 분석

“땅값, 변동요인 내재 속 안정세”

  • 웹출고시간2008.07.07 17:53: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5월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154%로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국평균 0.481%에 비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시·군별 지가변동률은 택지개발지구 및 재개발사업구역 인근에서 국지적 상승을 보인 청주시가 0.169%, 괴산군 0.162%, 옥천군 0.154%로 충북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제천시 외 7개 군 지역은 0.1% 내외로 도내 평균 0.154%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0.219%)과 관리지역(0.186%)이, 지목별로는 전(0.265%), 답(0.183%)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은 9천905필지, 1천380만1천㎡로 전년 동월(‘07년5월)과 비교하여 필지 수는 1.8% 증가(177필지), 면적은 4.3% 감소(62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08년5월)대비는 일시적으로 증가하였던 신규아파트의 분양건수가 감소하여 필지 수 기준 8.0% 감소(860필지), 면적 기준 1.7% 감소(226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청원권 ‘국지적 보합세’= 청주시 상당구는 동남지구 택지개발 및 용정지구 개발착수 등에 따른 기대심리로 용정동, 운동동 일부지역과 영운동 일부지역이 국지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흥덕구는 재개발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사직동, 모충동 일부지역과 하이닉스반도체 공장증설 및 청주첨단산단 조성기대로 송절동, 화계동, 남촌동 일원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서1지구, 오송생명과학단지 주변의 청원군과 접한 일부 녹지지역은 지가는 강보합세이나 거래는 부진한 상태다.

청원군은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5일 오송역 기공식이 있는 등 개발기대감에 따른 강외면 일대의 호가수준이 상승세이나 거래시세는 특별한 변동을 보이지 않고 거래 역시 실수요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북부권 ‘강보합세’=충주시는 대운하 건설 기대심리로 상반기 지속적인 지가 상승세를 보인 가금면, 금가면, 살미면 일대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전월대비 거래량이 소폭 감소했다. 이들 지역은 최근 정책의 시행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며 호가의 변동요인이 내재하고 있다. 이류면, 주덕읍 일대는 기업도시 및 중원산단 조성사업 진척에 따라 주변 개발 가능한 농경지 및 임야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제천시는 왕암산단 성숙도 증가 및 제천2산단 지구지정 등의 영향으로 왕암동, 신월동 일대 일부 토지의 지가가 약상승을 보였다. 태백선복선화사업, 강저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 등의 영향을 받는 인근 농경지 및 임야 등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단양군은 전반적으로 지가변동이 미미하나 영춘면 일대의 경관이 수려하고 주택 건축이 용이하거나 펜션 입지가 가능한 농경지 위주로 지가가 국지적 상승세를 보였다.

◇중부권 ‘거래량 감소’=진천군과 음성군은 혁신도시 지구지정고시 이후 지속적으로 지가가 강세를 유지했으나 최근 여건변화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망세 속에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지적으로 진천군은 이월면, 광혜원면 관리지역 일부 공장용지와 전을 중심으로 음성군은 금왕읍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증평군은 증평읍 미암리 산업단지 및 송산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에 따른 대토수요가 있는 외곽의 관리지역, 농림지역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괴산군은 괴산읍 외곽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 중원대학교 착공에 따른 지가상승 및 상권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근의 지가가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청안면은 첨단산업단지 개발예정지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부권 ‘지가 보합세’=보은군은 청원~상주 고속도로 속리산IC 주변지역인 장안면과 바이오농산업단지가 추진 중인 삼승면 일부지역의 지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옥천군은 대전광역시와 인접하여 대전권 개발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전원주택수요가 상존하는 군서면, 군북면 일원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청산면에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됨에 따라 보상기대심리와 대토수요 등의 영향으로 지가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동군은 양강면 양정리(약110만㎡)에 들어설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에 따른 보상의 기대심리와 대토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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