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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1 14:07:32
  • 최종수정2015.06.11 14:07:26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0일 20년근 산삼 및 장뇌삼을 절취한 A(54)씨를 검거했다.

A씨는 2012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회에 걸쳐 피해자 B씨 소유 장뇌삼 밭에 침입해 산삼 및 장뇌삼 20년근 350여뿌리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가로는 1억 5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A씨의 친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임국빈 서장은 "인삼은 수년간 재배해야 결실을 맺는 작물이라 피해 농민들의 상심이 매우 크므로 하절기 예상되는 인삼 절도 예방을 위해 인삼밭 주변 순찰을 강화해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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