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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기업, 세종시 땅 무더기로 사들인다

작년 4분기 취득 부동산 1만4천675건,시군구 중 1위
법인 증가 지방 2위,인근 공주는 해외교포 땅 구입 많아

  • 웹출고시간2015.02.03 17:30:04
  • 최종수정2015.02.03 17:28:39

2014년 4분기 법인 소유권 취득 현황

건설사와 기업들이 세종시 땅을 무더기로 사들이고 있다.

또 해외 교포들은 서울 강남과 제주도에 이어 세종시 인근인 공주시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행정처 사법등기국은 '2014년 4분기(10~12월) 지역 별 부동산 소유권 취득 현황'을 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기업을 비롯한 법인들이 세종시에서 부동산을 취득,등기를 한 것은 모두 1만4천675건으로,전국 252개 시·군·구(일반구 포함) 가운데 가장 많았다. 2위는 서울 강서구(1만826건),3위는 경기 양주시(1만263건),4위는 서울 강남구(9천820건),5위는 경기 화성시(7천233건)였다. 이에 대해 양동철 세종시부동산중개인연합회 회장(세종해냄공인중개사 대표)은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는 세종시에서는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짓기 위해 대규모로 택지를 사들이는 데다,기업들도 사무소를 개설하기 위해 땅,건물 등 부동산을 많이 매입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14년 4분기 해외교포 소유권 취득 현황

같은 기간 해외교포들이 부동산을 취득한 실적은 △강남(148건) △서초(93건) △양천(72건) 등 서울시내 3개 구가 나란히 1~3위,최근 중국인들이 무더기로 땅을 사들이는 제주시가 70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제주 서귀포시(59건·6위)를 제치고 공주시가 65건으로 5위를 차지,주목을 끌었다.

지난해 4분기에 세종시로 전입한 법인은 101개,세종에서 외지로 전출한 법인은 58개였다. 증가한 법인이 43개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8번째,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부산 강서구(47개)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또 같은 기간 세종시에서 새로 등록한 법인은 83개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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