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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취업이 잘되는 대학 '청주대학교'

  • 웹출고시간2014.12.02 18:49:53
  • 최종수정2014.12.02 18:49:46

청주대학교는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이다. 민족 교육 선각자인 청암 김원근, 석정 김영근 선생이 교육입국(敎育立國) 정신으로 설립한 민족사학 청주대는 67년의 역사와 전통이 21세기에 걸맞은 최첨단 교육환경과 어우러진 것으로 유명하다. 청주대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2천700억 원이 넘는 재원을 투입하여 교사·연구동을 신축 및 리모델링하고 국제학사와 외국인교수 아파트, 국제교육센터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빌리지를 신축하는 등 대학 캠퍼스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고, 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청주대는 이러한 외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적 성장이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교육내실화를 적극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중부권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김윤배 총장은 최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리대학을 '보통 이상'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구성원 모두의 강한 위기극복 의지와 역량결집이 요구된다"면서 "대학발전을 위해 1천억 원 이상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청주대가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고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1 단계 목표로 청주대가 전국대학 30%, 즉 50위권으로 진입하고, 제2 단계 목표로 40위권, 제3 단계 목표로 30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앞으로 교육역량과 연구역량, 산학협력을 제고하고, 행정시스템과 소통 및 정책결정시스템을 개혁하며, 통합의 리더십을 구축하는 등에 인적 · 물적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내장학 55억 원 추가, 올해 총 480억 원 집행

- 장학금 지급율 23%, 전국 30위로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청주대는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에 전력투구하기 위해 장학금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번 2학기 교내장학금의 경우 전년대비 55억 원을 추가로 집행하는 등 즉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장학금도 약 67억 원이 더 늘어나 2014학년도에 지급될 청주대학교의 장학금은 총 480억 원으로 지난 해 358억 원보다 120억 원 이상 증액된다.

이번에 추가로 집행된 장학금 가운데 48억 원은 '학업장려 장학'으로 신설하여 약 6천명의 학생들에게 1명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했다. 평균학점 2.6 이상이고 학년별로 일정한 학점을 취득한 학생들을 선발한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에 전액 지급됐다.

나머지 54억 원은 저소득층 사랑나눔장학, 봉사실천장학, 청대가족장학, 체육부생활관 장학 등을 신설 및 증액하여 배정하게 된다. 또한 신입생우수장학, 신입생 창의인재장학, 신입생 지역인재장학, 외국인 성적장학 등을 신설해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로써 청주대의 장학금 지급율은 23% 선까지 올라가, 작년 기준으로 전국 165개 사립대학 가운데 30위로 자리하게 된다.

청주대는 앞으로 우수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장학을 개발하고 설립자 정신 계승을 위한 소년·소녀가장 장학과, 취업 강화를 위한 장학제도를 신설하는 등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글로벌 캠퍼스 구축


청주대의 교육환경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최고등급의 교사확보율과 교지확보율, 그리고 2천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까지 보유하고 있어 완벽한 교육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0여년간 총 2천700억원을 투자하며 진행된 글로벌 캠퍼스 구축 사업을 통해 청주대는 2006년 사회과학·사범대학, 2007년 예술대학과 인문대학, 2008년 대학원·보건의료대학과 인터내셔널 빌리지, 2010년 경상대학·교수연구동을 새로이 건립했고 지난 해 기숙사와 제2연구동·복지타운, 대천수련원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쳤다.

올해는 다목적종합체육관인 석우문화체육관이 완공되었고,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과 학교 정문 확장 및 제2정문 신설사업과 이공대학 리모델링 사업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지난 2월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한 석우문화체육관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5,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다목적 종합문화체육관으로 국제경기와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친환경 스포츠 콤플렉스의 위용을 드러냈다.

청주대는 특히 전국 최초로 친환경 캠퍼스 구축 사업을 시작했고, 그동안 신축 및 개축된 모든 건물에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정부기관과 대학들에서 벤치마킹해갈 정도로 쾌적한 시설환경을 갖추고 있다.

올 하반기 실습기자재 구매에만 50억 투자


이러한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함께 청주대는 기자재 확충을 통한 실험실습의 강화, 학사제도 개선, 실용적인 교육과정 개편, 각종 학문 인증 등의 교육기반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실습기자재 구매에만 약 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캠퍼스의 국제화 수준과 첨단 교육환경은 이미 완성단계에 와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부분의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모두 해소하기 위해 현재 각 학과로부터 필요한 기자재 구매에 관한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14학년도 내로 모든 구매를 끝마칠 계획이다.

인성이 바로 선 인재양성으로 취업문 '활짝'


올해 들어 청주대는 인성프로그램과 취업지원시스템을 한 층 강화했다. 지난 3월 취업지원실을 총장 직속 인재개발원으로 승격 개편했다. 이는 단기적인 취업생 양성의 목적을 뛰어 넘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성이 바로선 인재를 양성하려는 청주대학교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청주대학교는 학생들이 입학단계부터 사회 진출에 이르는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반듯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학사구조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취업준비생들의 능력에 크게 기대하며 뽑았다 그 인성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있다.

청주대는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바로 지금 요구하고 있는, 인성이 강조되는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명확히 정의하고, 교양 교과목 개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개발을 강화하여 청주대학교 학생이라면 어떤 일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기본이 된 인재임을 인증하는 '인재 인증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봉사와 함께 '버디' 및 '멘토링'을 포함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의 제도를 만들어 행정적인 뒷받침도 할 계획이다.

또한,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재개발위원회를 두어, 청주대학교의 인재개발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종합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여 교육기관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인성교육 강화를 바탕으로 '커리어 로드맵' 제공

최근 청주대학교 인재개발원은 청주대의 건학이념을 되살리고, 국가 및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접목해 청주대의 인재상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으며, 특히 인성 ·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의 파이프라인을 설계하여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교육 및 전공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개편작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또한, 진로전문가의 연구를 토대로 '커리어 로드맵'을 개발·구축하여, 입학시점부터 매 학년을 거쳐 취업 후 조기적응에 이르는 학생의 진로 및 취업의 전체 사이클을 촘촘히 지원하고 있다. 커리어 로드맵은 각 단계의 목표, 대학생활 가이드, 학년별 준비 자격증, 어학, 경험 및 인재개발원의 추천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여 학생들의 경력단계별 준비사항을 담고 있다.

취업교과목 필수 수강을 통한 취업준비 종합시스템 구축

청주대학교는 매 학년별로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취업교과목을 배치해 입학단계부터 학생들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규교과에서부터 학생들이 커리어 로드맵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취업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수강하게 하고, 취업상담전담교수와 인재개발원의 취업 프로그램을 통한 연계상담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취업교과목을 통해 진로전담교수가 전반적인 진로와 취업지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상담전담교수가 학생들의 개별 상담을 실시 한 후, 추가로 필요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인재개발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빈틈없는 종합시스템을 곧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취업준비 단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물적 시설을 갖추고 개인별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역량기반 지원 취업캠프'는 4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실전에 대비한 준비과정을 돕고 있으며, 해당 전공분야의 선배와 명사들을 초청하여 취업성공 사례와 직업관 등을 듣는 취업주간행사를 통해 취업현장의 실무적인 내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을 만들어 교육구국을 실천

이러한 모든 것들은 '양질의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을 만들고자 하는 김윤배 총장의 교육철학과 '실사구시'의 건학이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청주대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청주대학교에 자녀를 맡기며 가장 바라는 일은 자녀들이 졸업 후 스스로 만족감을 갖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직업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해 청주대학교는 앞으로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것이 바로 청주대학교의 건학이념인 교육구국과 교육이념인 실학성세(實學成世)를 실천해나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청주대는 국가, 사회 및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질의 취업이 잘 되는 지역 대표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로와 취업분야에 있어 최고 수준의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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